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5가지

계약서는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 내 돈과 권리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장치입니다. 하지만 복잡한 용어와 긴 문장 때문에 무엇을 꼭 확인해야 하는지 놓치기 쉽죠. 특히 50대라면 더욱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5가지를 실생활 중심으로 쉽고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이 5가지만 지키면 어떤 계약이든 큰 실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계약서의 필요성

집을 임대하거나, 중고차를 사고팔거나, 작은 거래라도 계약서 한 장이 문제를 해결해 주고 분쟁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계약서가 길고 어렵다는 이유로 중요한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서명합니다. 그 결과 계약 후 분쟁이 생기면 “계약서에 그렇게 써 있다”는 말 한마디에 억울한 일을 겪기 쉽습니다.
따라서 계약서 작성(또는 검토) 시에는 기본적으로 꼭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 있으며, 이 5가지만 확실히 점검해도 대부분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계약서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5가지 핵심 요소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2. 반드시 확인해야 할 정보

(1) 계약 당사자 정보가 정확한가?

계약의 가장 기본은 누가 누구와 계약하는지 명확히 하는 것입니다.

  • 이름·주소·연락처
  • 법인인 경우 사업자등록번호·대표자명
  • 실제 계약 당사자가 맞는지
    예를 들어 전세 계약을 하는데 집주인 본인이 아닌 ‘지인’이 대신 나온다면 위임장과 신분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당사자 정보가 틀리면 계약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2) 계약 목적과 내용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가?

“대략 이렇게 하기로 한다” 같은 모호한 표현은 절대 금물입니다.
명확하게 적어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어떤 물건/서비스를 거래하는지
  • 금액 및 지불 방식
  • 계약 기간
  • 제공 범위와 책임 범위
    특히 ‘추가 비용’이나 ‘서비스 범위’를 명확하게 적지 않으면 이후 분쟁의 원인이 됩니다.
    예: 공사 계약 시 “부자재 포함”인지 “노무만 포함”인지 꼭 확인.

(3) 금액·지급 조건·환불 규정이 명확한가?

계약과 관련된 돈 문제는 가장 큰 분쟁 요소입니다.
아래 항목을 반드시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 총 금액
  • 계약금·중도금·잔금 지급 방식
  • 계좌번호(실제 당사자 계좌인지 확인)
  • 취소 및 환불 조건
    계약금은 언제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지, 계약 파기 시 위약금은 어떻게 되는지 정확히 명시돼야 안전합니다.

(4) 계약 해지 및 위약 조항이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계약서에서 가장 안 읽는 부분이 바로 해지·위약 조항입니다.
하지만 이 조항이 실제 분쟁 시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 해지 사유(어떤 경우에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지)
  • 위약금 기준과 계산 방식
  • 계약 불이행 시 책임 범위
    특히 “어느 일방의 귀책 시 모든 손해를 부담한다” 같은 문구는 지나치게 불리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5) 특약 사항(추가 약속)이 명확하게 적혔는가?

구두로 하는 말은 법적 효력 없음에 가깝습니다.
“말로 약속한 내용은 특약으로 반드시 적어야” 합니다.
예:

  • “입주 전 집수리를 집주인이 해준다”
  • “추가 비용 없음”
  • “기한 내 미이행 시 계약 무효”
    특약은 계약서의 핵심 내용을 보완하기 때문에, 서로 합의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문서화해야 분쟁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결론

계약서는 어렵고 복잡해 보이지만, 사실 당사자 정보 → 계약 내용 → 금액 조건 → 해지·위약 조항 → 특약 사항 이 5가지만 제대로 점검하면 대부분의 위험은 사라집니다.
계약은 한 번 서명하면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서명 전에 천천히 읽고 의심되는 점은 반드시 질문해야 합니다.
이 글의 내용을 기억해 두면 앞으로 어떤 계약을 하더라도 실수 없이, 안전하게, 당당하게 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