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 FC 입단 발표, MLS리그 실시간 중계 방송 애플티비에서

손흥민 LA FC 입단 발표를 공식 발표하기 직전입니다. 이번 이적은 국내외 축구계뿐 아니라 많은 팬들에게도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새로운 도전 배경, 계약 조건, 미국 현지 및 한국에서의 반응, 손흥민이 LAFC 및 MLS에 끼칠 영향까지 알기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손흥민, LAFC 행 확정 – “아시아 최고의 스타가 미국 축구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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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간판이자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혀온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LAFC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8월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8월 6일(현지시간)에 LAFC 입단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계약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국과 미국 주요 매체들이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이자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수준의 계약”임을 전하며 세계 축구계의 이목이 LAFC와 손흥민에게로 쏠려 있다.

이적 배경과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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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EPL에서 10년간 450경기 이상 출장, 두 자릿수 득점 시즌을 7차례 달성했고, 2021/22 시즌에는 득점왕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토트넘의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을 선택했다.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대형 도전을 원했다. 토트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고, 이제 나의 새로운 챕터를 LAFC에서 열고 싶다”고 밝혔다.

LAFC는 미국서 가장 인기 있는 팀 중 하나로, 다수의 한인 팬덤과 글로벌 마케팅, 최신전략 구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구단과 유럽 정상급 클럽 역시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손흥민 측은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 도시의 다양성, 축구 외적 영향력을 고민한 결과 LAFC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LA 한인 사회와 MLS 전체가 그의 이적 소식에 환호하고 있다.

계약 조건 및 기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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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메이저리그사커 역사상 최고인 2,600만 달러(한화 약 361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책정했다. 연봉은 세후 기준 약 1,000만 달러(139억 원) 이상이 유력시되며, 퍼포먼스 보너스, 글로벌 마케팅 수익, 추가 수당까지 포함하면 실제 연간 수입은 200억 원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세계 축구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LAFC의 구단 가치 및 MLS의 위상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대형 계약이다.

한편 LAFC 내외부에서는 기대와 흥분이 고조되고 있다. 구단 수뇌부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단순한 축구선수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슈퍼스타다. 그의 영입은 LAFC의 스포츠적 성공뿐 아니라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의 자부심, 북미 축구팬들의 흥미, 아시아와의 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와 한국, 전 세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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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는 전통적으로 한인 이민자, 축구 마니아 인구가 많아 손흥민을 위한 환영 행사, 입단식, 팬 이벤트 등이 대대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LAFC 팬들은 손흥민의 유니폼 티셔츠 예약구매에 몰리고 있으며, 입단 발표 전부터 구단 공식 채널 PV와 SNS 팔로워가 폭증하는 등 손흥민 효과가 즉각 나타나고 있다.

아시아, 특히 한국 스포츠 팬덤 역시 손흥민의 새로운 도전을 주목한다. 전문가들은 “프리미어리그, 월드컵 등에서 검증된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 그의 도전은 젊은 한국 축구 선수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MLS와 LAFC, 그리고 손흥민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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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입단 즉시 LAFC 공격의 중심이자 MLS 마케팅 아이콘으로 기용된다. 이미 구단 내에서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최적화된 전술 구상과 홍보 전략이 활발히 논의 중이다. 더불어 시애틀, 뉴욕, 시카고 등 메이저 도시에서의 원정 경기마다 아시아 커뮤니티와 메스미디어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전체 리그의 시청률·관객 동원력에도 호재가 될 것이다.

LAFC 구단주와 MLS 커미셔너 역시 “손흥민은 북미 축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손흥민 본인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한 번 도전정신을 되살려 뛰겠다. LA의 따뜻한 팬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의 미국행은 그 자체로 한 시대의 끝이자 또 다른 전설의 시작을 의미한다. 단지 구단을 옮긴 차원을 넘어, MLS의 국제적 브랜드, 한인 사회 및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자긍심, 나아가 글로벌 축구문화까지 변화시킬 상징적 사건이다. 이제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역사를 향해 나아간다.